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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육군훈련소에 프리미엄 발효유 ‘불가리스’ 16만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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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9, 2025, 08:06: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이 육군훈련소와 프리미엄 발효유 ‘불가리스’ 약 16만개를 무상 후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청년 훈련병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현정 남양유업 마케팅전략본부장, 류승민 육군훈련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입소 장병들을 위해 불가리스를 매월 정기 후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국군 장병 응원 메시지를 담은 ‘불가리스 밀리터리 에디션’을 오는 23일부터 한정 출시합니다. 군복의 디지털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한 이번 한정판은 후원 수량을 포함해 약 44만개 생산되며 일반 소비자들도 전국 유통망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밀리터리 에디션 인증샷’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군 장병 응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 경험형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1991년 출시된 불가리스는 장 건강에 특화된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로, 지속적인 품질 고도화를 통해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해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가리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오프라인 드링킹 발효유 브랜드 판매액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식품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발효유중 최초로 7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신현정 남양유업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 장병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훈련소 생활 중 환경 변화로 인해 장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불가리스 제품이 건강한 훈련소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류승민 육군훈련소장은 “장병들을 위해 건강한 제품을 후원해 준 남양유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회복과 경영정상화에 주력해왔습니다.

 

맛있는우유GT(우유), 아이엠마더(분유), 불가리스(발효유), 초코에몽(가공유), 17차(음료), 테이크핏(단백질)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그 결과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3개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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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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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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