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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인문대학,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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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7, 2025, 11:06:08

3년간 매년 30억 원 지원…디지털 공존 탐구
디지털 인문학센터 연계 융합형 인재 양성 본격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인문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신규 연합체에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부산대, 전남대, 공주대, 광운대, 홍익대 등 6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됩니다. 사업 주제는 ‘인간과 디지털 경제의 공존’으로, 향후 3년간(2025~2027) 매년 약 30억 원의 국고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들은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동 교과목 운영, 비교과 프로그램과 인턴십, 캠프 등 실전형 교육 강화, 그리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부산대는 특히 디지털 기술과 인문사회적 통찰력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과 대학 간 공동 교과목 운영, 실전형 교육 확대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김임숙 인문대학장(일어일문학과 교수) 겸 부산대 HUSS사업단장은 “이번 HUSS 사업 선정은 올해 3월 신설한 부산대 디지털인문학센터의 설립 취지와 정확히 맞닿아 있는 성과”라며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인간 중심의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3월 인문대학 내에 ‘디지털인문학센터’를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인문학적 기반 구축을 본격화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산대는 전공 간 경계를 넘는 교육과정 혁신과 지역사회 밀착형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부의 ‘사회문제 해결형 융합인재 양성’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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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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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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