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 상상마당은 내달 29일까지 서울 홍대 상상마당 디자인스퀘어에서 레트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옛날 다방’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디자인 스튜디오 ‘리틀템포 디자인’과 협업해 마련됐습니다. ‘아자씨(AJASSI)’, ‘백반디자인’ 등 개성 있는 일러스트 브랜드를 선보여온 리틀템포와의 컬래버를 통해, 옛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입니다.
팝업 공간에서는 옛날 떡볶이, 유선 전화기 등 복고적 요소를 모티브로 한 키링, 유리컵 등 신규 디자인 제품들이 전시·판매되며, 공간 전체가 다방 문화를 콘셉트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체험을 돕습니다.
KT&G 상상마당 홍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과거의 다방 문화를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새롭게 재조명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중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 지원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 등 전국 5곳에 운영 중이며, 연간 약 300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연 320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