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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변광호 교수, 제16대 한국해사법학회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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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6, 2025, 17:05:22

해사법 융복합 전문학회 이끌며 학문·정책 연계 확대 기대
춘계학술대회서 해사산업 법제 변화와 실천 방안 논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양경찰학과 변광호 초빙교수가 제16대 한국해사법학회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변 교수는 지난 1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춘계공동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한국해사법학회는 국제해양법, 해상법, 해상노동법, 해사정책 등 해사법 전반에 대한 연구와 산·학·연·관 협력을 도모하는 융복합 전문학회로, 현재 약 500명의 해사법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변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와이케이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해사법학회와 한국해양정책연합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부·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사산업 법제 변화에 대한 학문적 해석과 정책적 실천방안을 공유했습니다. 두현욱 교수(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사회로 변광호 회장의 개회사, 해양수산부 이정로 과장과 도덕희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칙 개정, 임원 선출, 사무국 보고가 진행됐고, 이어진 학술세션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SHIPS for America Act, 무해통항권, 해양 탄소흡수원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습니다.

 

변 회장은 “학회 회원들이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주요 해사 이슈들이 실질적인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해사법학회의 사회적 기여와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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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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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2025.05.27 09:27:4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입니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전역에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를 새로 출시하는 등 40% 이상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업계는 셀트리온의 이번 무상증자를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와는 무관하게 내재 가치 이하로 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의 신뢰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 실현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전한 기업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 왜곡에 적극 대응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설비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의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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