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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주)호퍼스와 글로벌 워케이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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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9, 2025, 09:04:58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로 도약
디지털 노마드 유치로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8일 글로벌 워케이션 전문기업 ㈜호퍼스와 ‘2025년 부산형 글로벌 워케이션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코워킹·코리빙 공간을 거점으로 한국어 클래스, 지역문화 체험, W-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부산 청년 창업자들과 교류할 예정입니다.

 

운영사인 ㈜호퍼스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참가자 모집 및 검증, 출석 기반 체크인 시스템 운영, 고객 응대, 현장 운영 및 콘텐츠 제작 등 전반을 총괄하며 글로벌 참가자 유치에 나섭니다.

 

부산창경은 이번 글로벌 워케이션 운영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및 창업가들의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노마드들의 지역경제 기여와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로컬 기업 및 청년 창업자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워케이션이 단순한 일과 여행을 넘어서 비즈니스 교류와 창업 협력의 장으로 진화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또한 디지털 노마드들은 부산에서의 체험을 콘텐츠화하여 전 세계 커뮤니티에 확산함으로써 부산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부산창경은 지난해 9월 ‘Global Busan Workation with Hoppin’을 통해 81명의 해외 디지털 노마드를 유치했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96%에 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요트 체험과 로컬 투어 등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경험하고 SNS와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부산 브랜드를 확산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창경은 지난 11일 대만 타이둥에서 열린 ‘Nomad Taiwan : Taitung’ 발대식에 공식 초청되어 대표 축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했으며, 동아시아권 협력 확대의 발판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부산창경 정유나 PM은 “이번 협약은 부산을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들이 체류하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참가자가 일과 삶의 균형을 부산에서 실현하며 워케이션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로 글로벌 스타트업 인바운드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창경은 부산시와 협력해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유입과 지역 스타트업 연계 및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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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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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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