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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글로컬대학30 공동 유치 기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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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8, 2025, 10:04:20

해양 인재 양성 위한 실습선 교류 및 협력 논의
해양 초강국 도약 목표로 초광역 통합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6일 실습선 한바다호의 목포 기항에 맞춰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와 ‘2025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KMOU-MMU 공동 유치 기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립목포해양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국립한국해양대 한바다호 안영중 선장과 교수진, 국립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과 실습선 세계로호 선장·기관장, 주요 보직자 및 실습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2025 글로컬대학30’ 공동 유치를 기원하고 양 대학과 실습선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한원희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유치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우리 대학을 찾아주신 한바다호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양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한바다호에서 양 실습선 교원 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기 교육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국립목포해양대 대운동장에서는 양 대학 실습생과 승조원이 함께한 체육문화 활동도 진행돼 교류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러한 만남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상호 이해와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바다호 선장 안영중은 “양 해양대를 포함한 실습선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올해 마지막으로 선정되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국립목포해양대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해양 초강국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대학은 전국 유일의 해양 특화 대학으로서 지역 경계를 넘어 초광역 통합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양 산업 인재 양성 파이프라인과 오션 특화형 테스트베드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SEA-4Alliance 등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 출범을 주도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과정 수출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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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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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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