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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과학영재교육원, 창의재단 사업 2건 연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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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8, 2025, 09:04:57

사사연구과정·STEM+I 프로그램 동시 선정
AI 활용 환경문제 해결 등 창의 교육 확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과학영재교육 관련 사업 2건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사사연구과정 성과 분석 및 확산 사업’과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 운영 사업’으로, 각각 8개월 및 9개월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사사연구과정 사업은 초·중등생이 대학교수의 지도 아래 직접 연구를 수행하며 문제해결력과 탐구능력을 계발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부산대는 AI와 생명과학을 결합한 환경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STEM+I 사업은 과학영재교육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12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산·경남 지역 초중등생 600명 이상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두 사업 모두 현장 교사 및 예비 교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부산대는 부산시교육청, 한국과학영재학교 등과 협력해 지역 교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도정윤 과학영재교육원장은 “대학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조기발견과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사사교육 운영 결과를 교사들과 공유해 영재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과학영재교육원은 매년 240명 규모의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하며,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교육 확산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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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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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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