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삼성생명 “젊음 길어진 시대 보험 역할도 길어집니다”…새 캠페인 펼쳐

URL복사

Wednesday, April 02, 2025, 13:04:58

기회 많아진 고객 삶에서 새로운 역할 자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최근 선보인 '젊음이 길어진 시대'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보험을 넘어서 고객 삶 전반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론칭한 광고에서 평균수명 연장으로 변화한 생애주기의 새로운 관점과 이 시대에 맞는 나이 기준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실제 나이 52세는 요즘 나이 41세로 "둘째 출산하기 딱 좋은 나이"> <실제 나이 60세는 요즘 나이 48세로 "새 직업 갖기 딱 좋은 나이"> <실제 나이 40세는 요즘 나이 32세로 "결혼하기 딱 좋은 나이">


최근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인생의 큰 이벤트 결혼·출산·은퇴 시점도 변했습니다. 삼성생명은 변화된 삶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나이 X 0.8'이라는 광고장치를 통해 요즘 나이를 제시하며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게 가능성도 길어진 소비자의 삶을 보여줍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가 아니라 '젊음이 길어진 시대'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것입니다. 길어진 젊음 덕분에 기회가 많아지고 가능성이 더 생겨나는 소비자의 삶에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 새로운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광고에 담았습니다.

 


이번 광고 제작을 맡은 제일기획 관계자는 "일반적인 고객의 삶을 그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판타지적 요소를 활용해 감각적인 스토리를 완성했다"며 "젋음이 길어진 시대의 밝고 행복한 느낌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노년이 길어진 시대를 바꿔 생각하면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뜻하고 이러한 관점이 고객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보험을 넘어 새로운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캠페인 홍보를 위해 TV광고뿐 아니라 하반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