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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광명 ‘이보 플랜트’에 고객체험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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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1, 2025, 09:04:42

브랜드관 관람과 생산라인 견학으로 구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기아[000270]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EVO Plant(이보 플랜트)'에 기아 브랜드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광명 EVO Plant는 지난해 9월 준공돼 기아의 전기차 모델 EV3와 올해 출시한 EV4의 생산을 담당하는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입니다.

 

광명 EVO Plant에 조성된 고객체험 공간은 'Technology for Life, 기술이 우리의 삶을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브랜드관 관람과 생산라인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고객체험 공간으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인 EV3와 최근 생산을 시작한 EV4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고객체험은 '브랜드관 → 생산라인 견학 → 브랜드관' 순으로 이어지며 브랜드관은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나타냄과 동시에 브랜드 비전과 기술력을 몰입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디토리움 안에서 기아 브랜드 비전과 철학을 나타내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공장 소개와 전동화 기술 및 전기차가 탄생하는 과정에 관한 도슨트 설명이 제공됩니다.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을 소개하는 10가지 친환경 소재를 살펴보고 광명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도 있습니다.

 

생산라인 견학은 기아의 전기차 핵심 모델들이 생산되는 공정을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자동차 생산 공정인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중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공정이 이뤄지는 차체와 의장을 둘러보는 동선으로 구성됐습니다.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은 만 10세 이상 15~30인으로 구성된 단체 관람객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총 2회 운영되고 회당 약 6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방문 접수는 이날부터 가능하며 기아 공식 홈페이지 내 'AutoLand 견학'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인 광명 EVO Plant 안에 만들어진 고객체험 공간을 통해 전기차가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하고 대담하고 지속 가능한 기아의 움직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기아는 전동화를 가속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생산 시설 내에서의 브랜드 공간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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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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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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