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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회의(TBM)’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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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0, 2025, 16:03:32

산업재해 예방 위한 선제적 조치 강화
정종복 군수, TBM 리더로 직접 현장 점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를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군은 20일 정종복 군수가 고위험 현업 사업장에서 ‘일일 TBM 리더’로 참여하며 TBM 확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TBM은 작업 직전 현장에서 리더를 중심으로 작업자들이 모여 당일 작업내용과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활동입니다.

 

이날 오전 11시 일광읍 청광리 소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방제작업 현장에서 정 군수는 작업반장 및 작업자 전원과 함께 ‘일일 TBM 리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TBM에서는 ▲벌목작업 ▲중량물 취급작업 ▲주유작업 등의 작업 내용과 안전수칙을 공유하고, 아차사고 사례를 논의했습니다. 또한 스트레칭 체조를 통해 근로자의 신체적 긴장을 완화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울러 ▲보호구 착용 여부 ▲구급용구 비치 여부 ▲벌목 시 작업안전수칙 준수 여부 ▲현장 유해·위험 요소 확인 ▲종사자 의견 청취 등의 현장 점검도 병행했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TBM 확대 시행을 통해 현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동시에 달성할 방침입니다. 정 군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주의를 촉구하는 과정이 산업재해 예방과 사업장 안전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TBM을 사업장 안전관리의 모범수칙으로 삼아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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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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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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