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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25 아름다운동행 실천Day’ 개최…“기업시민 사회적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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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6, 2025, 09:01:3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를 개최했습니다.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는 지난해 그룹이 추진한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돌이켜보고 임직원들의 나눔실천 의지를 더욱 새롭게 다지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임직원,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는 신한금융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경찰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범죄 피해자를 지원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담당 사회복지사와 경찰관 총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는 지난해 총 9만7894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은 그룹 임직원들의 3년간의 누적 봉사시간과 횟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정해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99명(실버 42명, 브론즈 157명)에게 상패를 수여했으며 특히 실버등급에게는 부상으로 지정 단체 기부권(300만원)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3부에서는 이날의 본행사인 ‘아름다운 동행 실천 선포식’이 진행됐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대표 2명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의 나눔과 동행을 약속하는 선언문에 함께 서명하며 신한금융의 철학과 의지를 되새겼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은 다양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이웃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으로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나눔 제안과 모금 및 실천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 네번째 캠페인 ‘취약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습니다.

 

그룹 사장단과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회원 40여명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교회에서 수색동 일대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떡국, 갈비탕 등 설맞이 명절 음식과 선물 키트를 만들어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9000만원의 성금과 그룹 기부금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설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은 오는 20일부터 한주 동안 ‘설맞이 상생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임직원들은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 조손가정, 가족돌봄청년 등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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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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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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