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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스팀베이글’ 3종 출시…권성준 셰프 5번째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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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4, 2025, 14:01:36

2일 선보인 스팀베이글 2종 열흘 만에 7만개 팔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이색 빵 ‘스팀베이글’ 3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CU는 지난 2일 처음 선보인 맥앤치즈와 햄을 넣은 ‘405 맥앤치즈 스팀베이글’, 대파 크림치즈 소스에 햄치즈를 곁들인 ‘405 햄치즈 스팀베이글’은 출시 열흘 만에 7만개 넘게 팔렸습니다.

 

이에 CU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맛폴리 디아볼라 피자 스팀베이글’도 추가로 내놓습니다. 빵에 피자소스를 바르고 페퍼로니와 토마토 슬라이스,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디아볼라 피자의 맛을 강조한 피자빵입니다.

 

권 셰프와는 밤 티라미수 컵, 밤 티라미수 빵, 딸기 피스타치오 컵, 딸기 피스타치오 빵에 이어 5번째 협업입니다. 각 상품들은 출시 후 CU 냉장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모두 매출 10위권 내에 안착했습니다. 그 중 밤 티라미수 컵과 밤 티라미수 빵은 지난달 기준 매출 순위 1,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CU가 빵에 집중하는 이유는 가파른 물가 상승에 편의점에서 간단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CU의 최근 3개년간 빵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2년 51.1%, 2023년 28.3%, 2024년 33.0%로 매년 두 자릿 수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는 2023년 8월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까지 16개월 만에 1500만개 판매됐으며 전체 빵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U는 앞으로도 지역 유명 빵집, 유수의 식품사 등과 협업해 베이크하우스 405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고물가 시대에 편의점에서 부담 없는 식사, 간식 메뉴로 빵이 주목을 받고 있어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도입하고 있다"며 "특히 빵은 다른 상품과 동반구매율이 높은 카테고리인만큼 전략적인 상품 및 행사 전개를 통해 매출 추가 상승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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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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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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