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4일 밀양캠퍼스 일원에서 생명자원과학대학 주관으로 ‘제15회 효원 그린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경남농업인력자원관리원,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밀양축산업협동조합, K-water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효원 그린팜페스티벌’은 생명자원과학대학의 학과별 전공 특성과 연구성과, 학생활동을 체험·전시 형태로 소개하는 학문과 지역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입니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생명자원과학,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다’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먹거리 부스와 동아리 전시, 고교생을 위한 랩투어,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먹거리 체험과 만들기 놀이마당, 사이버 문화 발전을 위한 e-스포츠 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돼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또한 부산대 예술대학 무용학과의 공연 ‘소요(逍遙): 가을의 자유로움’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용재 생명자원과학대학장은 “효원 그린팜페스티벌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미래 농생명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2025년 현재의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이 지닌 역동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연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