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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밀양캠퍼스, 제15회 ‘효원 그린팜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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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21:11:12

지역과 함께한 참여형 축제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모색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4일 밀양캠퍼스 일원에서 생명자원과학대학 주관으로 ‘제15회 효원 그린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경남농업인력자원관리원,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밀양축산업협동조합, K-water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효원 그린팜페스티벌’은 생명자원과학대학의 학과별 전공 특성과 연구성과, 학생활동을 체험·전시 형태로 소개하는 학문과 지역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입니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생명자원과학,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다’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먹거리 부스와 동아리 전시, 고교생을 위한 랩투어,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먹거리 체험과 만들기 놀이마당, 사이버 문화 발전을 위한 e-스포츠 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돼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또한 부산대 예술대학 무용학과의 공연 ‘소요(逍遙): 가을의 자유로움’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용재 생명자원과학대학장은 “효원 그린팜페스티벌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미래 농생명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2025년 현재의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이 지닌 역동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연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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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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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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