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부산외대 여자 배드민턴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단체전 우승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05, 2025, 21:11:19

여자대학부 최강팀 입증
최우수선수·지도자상 수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4일부터 8일간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부산외대는 8강전에서 조선대를 3대0으로, 준결승전에서는 한국체대를 3대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인천대를 3대0으로 제압하며 완승을 거두고 단체전 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어 열린 개인전에서도 여자복식에서 정유빈·김채정 조가 2위를, 권지민·김채정 조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혼합복식에서도 김채정 선수가 2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최효원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오지아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해 팀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정은화 감독은 “전국체전 직후 쉬지 못한 채 출전했지만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텨주어 대견하다”며 “장순흥 총장님과 조천휘 후원회장님, 코치진 등 모든 분들의 헌신 덕분에 올해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부산외대는 앞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단체전과 개인복식 모두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대학 여자배드민턴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부산외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수 육성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국내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배너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