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전기차 마케팅 총력

URL복사

Wednesday, January 08, 2025, 16:01:26

EV5, EV6, EV9 등 총 130대 지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는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202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2025 호주오픈)'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24년간 호주오픈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활동해온 기아는 올해 호주오픈 기간 중 최초로 전 차량을 친환경차로 제공합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5 15대, EV6 10대, EV9 25대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총 130대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아는 대회 기간 중 호주 멜버른에서 우버(Uber)의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인 우버원(Uber one) 회원을 대상으로 EV5, EV6, EV9 시승 체험 프로모션도 운영합니다. 

또한 전 세계 28개 국가에서 선발한 90명의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과 시승고객을 대상으로 2025 호주오픈 경기 관람과 멜버른 파크 투어, 멜버른 현지 관광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호주오픈 최장기 공식 스폰서로서 올해는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EV9을 포함해 전 차량을 친환경차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기아는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호주오픈의 가장 오랜 파트너인 기아와의 협업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호주오픈 로고가 새겨진 130대의 기아 친환경 차량들은 멜버른 거리를 누비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향한 기아와 호주오픈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