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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스아이, 주요 대학병원에 카테터 납품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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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4, 2024, 12:12:58

주요 대학병원에 판매개시 및 단가계약 진행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더블유에스아이는 중심정맥카테터(CVC)와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PICC) 납품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및 주요 대학병원 50여곳에 판매개시 및 단가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대한인터벤션 영상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응급의학과 추계학술대회, 대한 마취통증의학회 국제 학술대회 등에서 CVC와 PICC의 주요 사용과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고, 전국 8개의 지역의 판매 대리점들과 지역별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키말(KIMAL)사와도 협력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후 중심정맥카테터(CVC)와 말초삽입중심정맥카테터(PICC)의 매출확대 및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로보틱스 분야 자회사인 이지메디봇은 중국 심장질환 의료기기 선도기업 선건테커(Lifetech Siceintific)와 심혈관 질환 의료기기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건테커의 심장질환 치료기기인 '코나-엠에프(KONAR-MF)' 제품허가 서류를 접수했고,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자회사 이지메디봇이 집중하고 있는 의료용 수술로봇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출시를 위한 시제품을 개발자 및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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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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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2025.05.06 02:04:2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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