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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17일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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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6, 2024, 17:12:14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7일 한국거래소에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 ETF'는 글로벌 AI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성장성과 미국30년국채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ETF 입니다. 포트폴리오 비중을 엔비디아 주식 30%, 미국30년국채 70%로 구성해 주식과 채권의 자산배분 밸런스를 통해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합니다. 

 

특히 커버드콜 월배당 ETF로 성장과 인컴의 밸런스를 추구합니다. 일반적인 채권혼합형 ETF에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경우 '주식' 기초자산에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하지만,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 ETF는 엔비디아 주식이 아닌 미국30년국채에 커버드콜 전략을 실행합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참여하면서, 미국30년국채에서 월배당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ETF는 퇴직연금(DC, IRP)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합니다. 안정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 ETF'를 통해 엔비디아의 성장성과 미국30년국채의 안정성, 월배당까지 누릴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엔비디아에 보다 적극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TIGER 해외주식형 ETF를 함께 활용 가능합니다. 엔비디아 비중이 약 20%로 높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와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등 TIGER 해외주식형 ETF에 70%(위험자산) 투자하고, 나머지 30%(안전자산)에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 ETF'를 담는다면 전체 퇴직연금 내 엔비디아 비중이 23%로 극대화된다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됩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동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팀장은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연금계좌에서 TIGER 엔비디아미국채커버드콜밸런스(합성) ETF에 투자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엔비디아의 성장성, 미국30년국채의 안정성, 연 12% 수준 배당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까지 일석삼조의 밸런스를 누릴 수 있다"며 "향후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자산배분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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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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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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