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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의 전쟁] 악취 통합 관리를 위한 최첨단 기술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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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9, 2024, 18:11:12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환경 보호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악취 관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수동적이고 단편적인 악취 모니터링 방식을 넘어 드론, 고정식 장비, 이동식 차량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통합적으로 활용한 악취 감지 및 대응 체계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악취 발생 지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데이터를 수집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 드론과 같은 이동성이 뛰어난 장비는 넓은 지역의 악취 분포를 빠르게 파악하며, 고정식 장비와 차량은 현장에서 보다 세밀한 분석과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악취 관리 솔루션은 단순히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악취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공동체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술이 점차 다양한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첨단 악취 관리 솔루션은 도시 및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효과적으로 줄여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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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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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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