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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4년 연속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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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6, 2024, 11:11:01

"고객이 체감하는 소비자보호문화 실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금융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 핵심가치로 삼아 고객 이익과 혜택을 우선하는 '고객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이 소비자보호업무를 총괄하며 체계적인 소비자보호를 위해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화해 운영중입니다.


경영층 회의에서는 고객의소리(VOC)를 청취하며 고객 의견이 경영활동과 상품·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문화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올해 교보생명은 감독당국 소비자보호 방향과 변화하는 소비자보호 추세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새롭게 개정했습니다.


이 헌장에는 소비자보호 의지, 소비자보호를 위한 기본방향과 행동원칙이 담겼습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각 계층별 임직원은 지난 7월 교보생명 연수원(계성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보험 가입-유지-지급 전단계에 걸쳐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소비자보호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 개선포인트를 발굴합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교보생명은 올해 3분기 기준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이 4.72건(생명보험협회 소비자정보통합공시)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형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라고 교보생명은 설명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소비자 중심 보험영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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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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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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