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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산교대, 에듀테크 창업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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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4, 2024, 15:11:57

AI 활용한 교육 콘텐츠로 창업 역량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지난 1일과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부산대학교(PNU)와 부산교육대학교(BNUE)가 공동 주최한 'PNU-BNUE 글로컬 에듀테크 창업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23년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두 대학이 통합을 앞두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 통합을 예정하고 있는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부산 스타트업 캠퍼스(PNU-FINAncinG)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에듀테크 창업 생태계 육성 및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습니다.

 

캠프에는 양 대학의 재학생 30명이 참가했는데요.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한 교육콘텐츠 제작’이었는데, 참가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 및 상세 페이지를 제작하는 팀 경진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가 선보였으며, ‘스타트업 도전 골든벨’도 열려 학생들이 스타트업 관련 용어와 개념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강정은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캠프는 통합을 앞둔 부산대와 부산교대 학생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에듀테크 창업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공동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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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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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픈AI와 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시작

SKT, 오픈AI와 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시작

2025.09.16 10:32:5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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