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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AI 활용한 ‘보험사기분석시스템’ 자체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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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2, 2024, 16:10:39

위험도 식별해 고위험군 계약 특별관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은 지능화·조직화하는 보험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사기분석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이 시스템은 보험관심도, 의료이용도 등 100여개 이상의 징후패턴을 토대로 계약별 보험사기 위험도를 자동 식별합니다.


이 정보는 보험계약 인수, 보험금 청구 심사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고위험군 계약은 보험사기조사단(SIU)에 배정해 보험사기를 예방합니다.


이 시스템은 조직형 보험사기 분석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특정 의료기관과 연관된 가입자가 동일 방식으로 보험금을 반복 청구할 때 행동패턴을 분석해 이들의 관계망을 확인하고 조직적 사기 가능성을 탐지합니다.

 


보험계약 단계부터 고의사고 가능성 높은 계약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보험사기 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흥국생명은 기대합니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실장은 "빅데이터와 AI를 적용한 보험사기분석시스템 도입에 따라 사후 중심으로 관리되던 보험사기를 사전에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보험사기는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를 인상시키는 중대범죄인만큼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보험사기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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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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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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