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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시니어 특화 ‘하나더넥스트’로 그룹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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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2, 2024, 15:10:54

하나은행 등 관계사 토털라이프케어서비스
TDF신탁·치매간병보험 등 상품 출시 준비
전문가 배치한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1호점
주간보호센터에 프리미엄급 요양시설 건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2막을 위한 하나금융만의 솔루션' 제공을 전면에 내세워 그룹 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은 물론 비금융 분야까지 아우르는 토털라이프케어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세대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21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했습니다. 시니어 세대가 살아온 특별한 시간에 대한 존중과 앞으로 살아갈 활력 넘치는 삶에 대한 응원을 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나금융은 하나더넥스트 대상을 기존 시니어층 외에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이후 삶 준비에 관심있는 고객을 포함해 '(New)시니어'로 확장했습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생명보험 등 관계사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New)시니어 세대의 웰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에이징(Well-aging)과 웰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하나금융은 하나더넥스트 출범에 맞춰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서비스채널로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1호점을 개설했습니다.

 


하나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 들어선 라운지에는 투자상품·연금 특화 포트폴리오 설계 연수를 수료한 '하나더넥스트 매니저'가 배치됐습니다.


고객은 은퇴 필요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준비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전반의 노하우를 토대로 하나더넥스트 시그니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하나은행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투자상품인 TDF(Target Date Fund)를 활용한 'TDF신탁'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분할인출 기능을 더한 TDF신탁은 은퇴 후 소득절벽이 발생하는 시기 연금처럼 현금흐름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합니다.


또 미래 현금흐름 확보를 위한 하나자산운용의 월지급식 ETF 상품,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에 기여하도록 설계된 하나손해보험의 치매간병보험이 주요상품으로 출시됩니다.


시니어 세대를 위한 자산관리는 하나금융의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조직이 담당합니다. 하나은행 WM컨설팅센터 및 리빙트러스트센터 전문가, 하나증권 리서치·IB 등 전문인력 60여명으로 구성된 이 조직은 자산운용, 해외투자, 절세, 가업승계 등 밀착형 상담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리까지 지원합니다.

 


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의 전사적 지원과 관계사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하나더넥스트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의장으로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하나자산운용, 하나벤처스 사장단과 주요 임원이 참여합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시니어 건강관리 통합솔루션 제공을 위해 주간보호센터,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 사업에 나섭니다.


하나생명보험 주도로 2025년 하반기 중 주간보호센터 사업을 개시하는 한편 2026년 하반기 중 서울 인근에 프리미엄급 요양시설을 건립해 시니어 건강·요양사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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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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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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