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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신한SOL라이프’ 앱 고도화…“새로운 디지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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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2, 2024, 14:10:08

계약관계자 변경 프로세스 간소화 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비대면 디지털 업무 확대와 개인별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약관리플랫폼 '신한SOL라이프' 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한SOL라이프는 계약관계자 변경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연금예상액 조회기능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고객이 동의하면 스크래핑 기술로 계약변경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등 13종 서류가 자동 제출됩니다.


또 고객이 가입한 계약정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메뉴가 자동 설정되고 보유계약, 보장내역, 자산관리까지 한눈에 보여주는 '마이' 화면을 제공합니다. 앱 접속시점에 미청구된 연금, 미납보험료 등 고객에 필요한 정보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도 탑재됐습니다. 얼굴 인식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을 통해 실물 신분증 없이 본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사본판별 등 기술로 도용(위조) 신분증을 검증해 보이스피싱·보험사기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지원그룹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NX(New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개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며 "고객 관점에서 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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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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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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