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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0월 ‘월간 십일절’ 진행…가을 쇼핑 수요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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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1, 2024, 09:10:23

가을 필수품, 동절기 상품 최대 74% 할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가을∙겨울 상품 쇼핑 수요를 고려해 오는 13일까지 ‘10월 월간 십일절’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최신상 로봇청소기부터 전기요∙가습기 등 계절가전, 패션상품 등 가을 필수품과 월동 준비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시간대별로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타임딜’을 통해 약 450여개 시즌 상품을 최대 74%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이날 오후 11시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을, 12일 오후 7시 ‘한일전기 에어미스트 가열식 가습기’를, 13일 오후 7시 ‘호주정품 어그 코케트 어그슬리퍼’를 한정수량 팝니다.

 

햅쌀, 햇 고춧가루, 활 새우, 나주 배 등 제철 먹거리와 ‘소노문 단양 패키지’ 등 가을 단풍 나들이를 위한 인기 국내숙박 상품도 내놨습니다. ‘버버리’, ‘에르노’ 등 명품 아우터와 ‘K2’, ‘네파’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FW시즌 의류, 온열찜질기와 핫팩 등 동절기 상품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합니다.

 

로봇청소기 브랜드 ‘나르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프레오 Z 울트라’의 단독 물량을 확보해 한정 판매합니다. ‘0원 찬스’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방문, 친구 추천 등 미션을 수행하면 희망하는 경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4세대(10명), SK 모바일 주유권 5만원권(50명)을 줍니다.

 

먼저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다음날 더 큰 할인 폭의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릴레이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카카오페이머니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 등 추가 할인혜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하루 모든 상품에 T멤버십 11% 할인이 적용되며 11페이 포인트 최대 15% 적립 등도 제공합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다음달로 다가온 ’그랜드 십일절’에 앞서 십일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며 "다채로운 상품과 풍성한 혜택으로 가을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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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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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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