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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머티리얼즈, 고객사 수요 감소…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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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24, 08:09:28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6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고객사 수요 감소 영향으로 하반기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6억원, 101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12억원, 410억원으로 예상된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수요 감소 영향으로 하반기 추정치를 조정했다"며 "올해 실적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올해 1분기 실적 저점을 기준으로 계단식 반등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성장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공정 내 핵심 부품인 SiC(실리콘카바이드), 링 등 생산 업체로 제품 경쟁력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향후 수요 개선과 영업이익률 20% 이상 수익성 기록이 주가 반등의 핵심으로 판단한다"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 가동률 조정에 따른 실적 변동성 확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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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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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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