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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스엠리츠, 엠디호털 독산점에 ‘KT 하이오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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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24, 09:09:16

엠디호텔 독산점 전 객실에 도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스타에스엠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스타에스엠리츠)는 엠디호텔 독산점 전 객실(258개)에 KT '하이오더' 도입을 완료하고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KT 하이오더는 객실 내에서 음식 등 룸서비스 주문과 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 수건 등 각종 어메니티도 24시간 실시간으로 주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하이오더 구축으로 숙박 편의성 증대에 따른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다국어를 지원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투숙객의 접근성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하이오더 도입은 최근 KT와 맺은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지난 7월 스타에스엠리츠와 KT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내 AICT(AI+ICT)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모듈러 주택, 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스타에스엠리츠는 향후 룸서비스 배송 로봇을 추가적으로 도입하는 등 자회사 엠디호텔 내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정성 스타에스엠리츠 대표는 "금번 KT 하이오더의 엠디호텔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서 양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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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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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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