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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충남 당진서 대학생 봉사단과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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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2, 2024, 15:08:54

충남 당진시 일대 노후주택 26가구 대상 집수리 펼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충남 당진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간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 26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과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 등이 참여했으며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해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집수리를 진행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후주택 수리 외에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 동을 지원했으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습니다.

 

지난 해에는 전북 고창군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16가구에게 벽지 도배, 장판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지원하고 모듈러 주택 2동을 기증해 고창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가 진출한 해외국가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장 인근 지역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새희망학교',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굿윌스토어' 후원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집을 보수하기 어려운 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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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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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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