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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명절 선물 세트 ‘5 스타’ 물량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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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0, 2024, 09:08:57

한우·수산·청과 물량 전년 대비 20% 늘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명품 명절 선물 세트인 ‘5스타’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유명 산지와 직접 협력해 만든 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입니다. 바이어가 한우·수산·청과의 국내 명산지를 발굴해 생산 과정을 관리하고 상품을 직접 개발·구성합니다. 최종적으로 신세계백화점 자체 기준에 부합한 상품만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4년 처음 선보인 5스타는 20년간 매 명절 완판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매년 10~20%씩 물량을 늘려왔으며 최근 3년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완판 시기 역시 3~5일씩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추석에는 5스타를 지난해 추석 대비 20% 가량 늘려 선보입니다.

 

신세계 명품 한우 세트는 1++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를 선별하고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에 따른 관리로 상강도(살코기 단면의 지방 분포 정도)를 극대화한 상품입니다. 마블링 스코어 최고 등급인 9등급 최상급 부위로만 세트를 구성한 ‘명품 한우 The No.9’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5스타 수산 세트는 위판장 경매 물량 중 상위 5% 안에 드는 1m 이상 크기의 특대 갈치, 3년 이상 자란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만을 선별해 구성했습니다. 100% HACCP 인증된 가공장에서만 작업을 진행하며 3회 이상 검수를 거쳤습니다. 대표 상품으로 ‘명품 재래굴비 특호’ 등을 준비했습니다.

 

명품 청과 세트는 3차례 선별 과정을 통해 당도와 크기, 과형, 색깔 등이 최상급인 상품을 선보입니다. 과일에 손상을 주지 않고 당분이 흡수한 빛의 양을 분석하는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품질을 높였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품 셀렉트팜 햄퍼’, ‘명품 사과 배 만복 세트’ 등이 있습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5스타는 이제 명절 선물세트 구매 기간 중 빠르게 완판되는 상품으로 본격 자리 매김했다"며 "신세계백화점만의 기준으로 준비된 선물세트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를 맞으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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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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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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