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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미국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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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1, 2024, 14:08:30

연간 약 4만6000가구에 전력공급 가능한 규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OCI에너지로부터 260MW 규모의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사업권 인수계약(MIPA) 서명식에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OCI에너지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동준 현대엔지니어링 상무와 사바 바야틀리 OCI에너지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힐 카운티에 지어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는 260MW의 설비용량과 연산 총 492GWh의 발전량을 갖출 예정입니다.

 

해당 발전량은 미국 기준 연간 약 4만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일을 오는 2027년 상반기로 계획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시공을 담당할 현지 EPC사들과 접촉 중이며 주요 기자재 및 태양광 모듈 공급업체 또한 비교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함으로써 회사가 보유한 EPC(설계·구매·시공), O&M(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역량에 기반한 차세대 에너지분야 전문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 인수를 통해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힘을 싣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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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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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6조2735억…전년비 169 증가

[2025 2분기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6조2735억…전년비 169% 증가

2025.07.31 10:40: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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