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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B2B 솔루션 적용 ‘스마트 아파트’ 20만 세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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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2, 2024, 09:07:51

2020년 11월 이후 총 248개 아파트 단지, 20만 세대 도입
스마트싱스 앱으로 실내 장치 등 제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으로 기업 시장 공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스마트싱스 프로'를 아파트 단지에 특화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 20만 세대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건설사와 협력 구축으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해 AI B2B 스마트홈을 강화 중이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기능을 어플 하나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확인하고 기기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알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로 체계적 에너지 관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AI 절약 모드'로 동작할 기기를 미리 설정해 두면 선택 옵션에 따라 'AI 절약 모드'를 알아서 실행하며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시 절약한 전기 사용량만큼 혜택을 받는 '에너지 절약 미션' 등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집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는 '3D 맵 뷰(Map View)'로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 상태는 물론, 조명·온도·공기질·에너지 사용량까지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서 '스마트싱스 프로'를 선보이고 5관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기업 환경에 맞게 스마트 사이니지, 호텔TV, 시스템 에어컨, 가전을 비롯해 조명, 온·습도 제어, 카메라 등 기업용 IoT 제품까지 연동해 AI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학습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매장 온도를 맞춰주는 AI 예측 냉·난방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 AI 쾌적 제어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면서도 이용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등 공간 최적화 기능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AI로 한층 편해진 일상을 집안에서 매일 경험할 수 있도록 AI B2B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를 더 많은 단지, 세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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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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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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