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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톡사원증 출시…학생에 이어 직장인도 ‘톡’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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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6, 2024, 15:07:06

톡학생 이은 직장인 위한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카카오톡에서 재직 및 경력 정보 확인
향후 톡사원증 전용 혜택 추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 직장인도 카카오톡을 통해 회사 인증 및 경력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카카오[035720]는 15일 직장인을 위한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카카오 톡사원증(이하 톡사원증)'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발급 및 보관할 수 있는 직장 인증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에서 쉽고 간편하게 이용자의 재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직장 인증 수단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발급을 원할 시, 카카오톡 지갑 내 디지털카드 메뉴에서 톡사원증 발급하기를 진행하면 됩니다.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서가 발급되고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인증을 거치면 톡사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프로필 인증배지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발급 과정에 국민연금 공식 증명서와 카카오 인증서 인증을 활용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는 것이 카카오의 설명입니다.

 

카카오는 향후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하며 톡사원증의 실용성과 활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이정범 카카오 톡증명 리더는 "카카오 톡학생증 출시 이후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일상에서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톡사원증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톡디지털카드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발급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톡사원증을 포함한 카카오 톡디지털카드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이용자를 표현하고 인증하는 수단입니다. 대표적인 톡디지털카드로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이후 누적 발급 100만건을 돌파한 톡학생증을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내차인증카드,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환자카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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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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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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