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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성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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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5, 2024, 10:07:14

창립 30주년 맞아 과거 30년 역사 및 향후 30년 미래 비전 제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보고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발간하는 13번째 보고서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과거 30년의 역사와 앞으로 30년의 미래비전을 특별 스토리로 담았습니다.

 

'세상의 가치를 더하며 걸어온 30년'에서는 지난 1994년 포스코개발로 출범한 이래 지난 30년 간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와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국내 굴지의 종합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한 성장 스토리를 소개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30년'에서는 환경 친화적 미래사회 구축과 더 높은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담은 사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프레임워크를 구성했으며,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를 반영했으며, ESG 정량지표의 관리와 제3자 검증을 그룹사 통합으로 실시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도 강화했습니다.

 

환경 영역에서는 기후변화 재무 정보공개 협의체(TCFD)의 공시 권고안을 기준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전략·리스크 관리·목표를 기술했습니다.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2030 단기 탄소 감축목표 승인에 근거한 탄소중립 이행계획도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인권경영 관리 체계와 내재화 활동, ESG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인권·기후변화 소위원회 활동 실적을 담아 포스코이앤씨의 ESG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회사의 ESG 경영을 조언하는 외부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습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신뢰받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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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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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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