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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새 대표에 박상신 전 대림산업 대표…“모회사와 시너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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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2, 2024, 16:07:20

주택사업 전문가 평가..다양한 보직 역임하며 노하우 갖춰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도 겸임..유기적 시너지 기대
건설산업 위기 속 내실 다지고 성장가능성 창출 도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건설이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신 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모회사인 DL이앤씨[375500]와 시너지 창출을 모색합니다. 

 

DL건설은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박상신 신임 대표는 대흥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거쳐 고려개발과 대림산업,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DL건설은 "박 대표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대형 주택 프로젝트 성공 등 풍부한 주택사업 경험과 함께 관리부문에서의 노하우, DL그룹 건설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보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DL건설 관계자는 "DL이앤씨 100% 자회사 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된 이후 조직 안정화와 모회사와의 시너지 극대화 등을 모색하고자 박상신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DL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도 겸임하게 됐습니다.

 

DL건설은 박 대표의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겸임이 DL건설과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간의 유기적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DL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전반의 위기 속에서 이번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성장가능성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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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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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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