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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올 상반기 차량 판매 1위…SUV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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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2, 2024, 17:07:35

1~6월까지 4만9588대 팔려
현대 싼타페·투산, 기아 스포티지·셀토스 등 SUV 판매 강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가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등극했습니다. 

 

2일 현대자동차, 기아, GM코리아(쉐보레), 르노코리아, KGM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상반기 내수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 쏘렌토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4만9588대가 팔려 4만4868대가 팔린 기아의 미니밴 카니발을 제치고 판매량 1위 차량이 되었습니다. 

 

3위는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로 3만9765대가 팔렸으며 4위는 기아의 준중형 SUV스포티지로 3만9299대, 현대차의 소형 트럭인 포터는 3만8561대가 팔려 5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세단은 판매랑 톱5에 이름을 올린 차량이 없었습니다. 

 

현대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3만3370대가 팔려 6위에 올랐고 7위는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로 2만9203대가 팔렸습니다.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2만7323대가 팔려 8위를 기록했고 현대차의 준중형 SUV 투싼이 2만5062대를 팔려 9위, 제네시스의 준대형 세단 G80이 2만4351대를 팔려 10위 올랐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완성차 5개사의 국내외 판매 실적은 반조립제품(CKD)을 포함해 지난해 동기 대비 1.2% 감소한 411만9735대로 집계되었습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44만9362대였지만 상반기 내수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75만9605대 대비 11.7% 줄어든 67만373대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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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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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2025.09.15 15:17:4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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