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애플의 아이패드 신제품 라인업이 국내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국내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은 각 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이패드 신제품인 '아이패드 프로(11인치·13인치)'와 '아이패드 에어(11인치·13인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신규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애플 전자 기기 중 최초로 M4칩을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CPU, GPU, Neural Engine 성능으로 사용자가 AI 기반 작업을 기존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입니다.
또한, 11인치 모델은 두께가 5.3mm이며, 13인치 모델은 두께 5.1mm로 이전 세대보다 더 얇아지고 100g 가벼워졌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M2칩을 탑재했으며 11인치와 13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모델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3000원에서 319만원, 아이패드 에어는 112만2000원에서 187만원입니다.
통신사별로 공시지원금과 아이패드 신규 라인업 출시 프로모션도 상이합니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별로 ▲SKT 5만원 ▲KT 10만원 ▲LG유플러스 14만원으로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습니다.
SKT는 아이패드 구매 고객에게 T다이렉트샵 내에서 단말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티다문구점' 3만원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는 구매 고객에게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필름을 증정하며 최대 72만원 할인이 가능한 제휴카드 프로모션를 진행합니다. 또한, 중고 아이패드 반납 시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월 10만원 이상의 휴대전화 요금제를 쓰고 있을 경우 무료로 아이패드 요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를 비롯한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매월 최대 1만5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