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LG유플러스, ‘U+tv’ 자녀 보호 모드 도입…향후 ‘익시’ 적용도 검토

URL복사

Tuesday, June 04, 2024, 15:06:15

부모는 별도 비밀번호 입력 없이 콘텐츠 시청 가능
특정 TV앱 잠가 무분별한 콘텐츠 시청 방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IPTV 'U+tv'에 자녀 보호 기능을 신규 도입합니다.

 

LG유플러스는 U+tv의 자녀 보호 기능을 개편해 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관리하도록 도와 부모들의 디지털 육아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자녀 보호 모드'로 자녀 보호 모드 안에는 ▲TV 앱스 잠금 ▲일일 시청 한도 제한 ▲시청연령 제한 ▲성인 콘텐츠 숨김 ▲채널 잠금 등 다섯 가지 기능이 포함돼 있습니다.

 

기존에는 부모 고객이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를 시청하려면 매번 나이를 인증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 자녀 보호 모드 기능만 끄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자녀 보호 모드에 포함된 'TV앱스 잠금' 기능은 부모가 특정 TV 전용 앱을 열 수 없도록 통제해 무분별한 콘텐츠 시청을 방지하며 부모가 외출 시 TV앱 자체를 잠글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의 일일 시청 한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기존에는 VOD 상세화면에 들어가야 확인할 수 있던 시청등급을 포스터에 표기했으며 연령대별로 다르던 비밀번호 입력 시점도 모두 통일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체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녀 보호 모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자사 IPTV에 도입돼 있는 익시를 고도화해 아동이 IPTV에서 음성 검색을 시작하면 익시가 어린이 목소리를 인식해 자동으로 자녀 보호 모드가 시작되는 기술 도입도 검토합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U+tv가 디지털 페어런팅 시대에 부모들의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IP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