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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4월 세계 선박 수주량 2위…중국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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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7, 2024, 09:05:51

471만CGT 중 67만CGT 수주
1위 중국은 356만CGT 수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2개월 연속 세계 선박 수주량 2위를 기록했습니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인 471만CGT(121척) 중 한국은 14%에 해당하는 67만CGT(13척)를 수주하며 2위에 랭크했습니다. 선박 수주량 1위를 기록한 중국은 356만CGT(91척, 76%) 규모를 수주했습니다.

 

전월인 3월 한국은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인 301만CGT 중 38%에 해당하는 113만CGT(22척)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같은 달 중국은 130만CGT(68척, 43%)를 수주하며 세계 선박 수주량 1위로 올랐습니다.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의 경우 전월 대비 56%가, 전년 동월 수주량인 381만CGT 대비로는 24%가 증가했습니다.

 

4월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억2991만CG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910만CGT(30%), 중국이 6486만CGT(50%)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21만CGT가 증가했으며, 중국은 7만CGT가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36만CGT, 중국은 817만CGT가 늘은 수치입니다.

 

4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3.92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0P 올랐습니다.

 

선박 종류별로 구분할 경우 ▲LNG운반선 2억64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305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6650만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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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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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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