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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 경기 회복으로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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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3, 2024, 08:04:12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9489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1% 줄어든 5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보다 중국 소비자 화장품 수요가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중국법인의 영업적자는 작년 4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면세 산업 매출 회복과 함께 미국 매출도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410억원, 3880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국 화장품 수요 확대와 더불어 비중국 지역에서의 성과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등지에서 한국 중저가 화장품이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비중국 지역에서의 양호한 성과는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국 사업은 낮아질 대로 낮아진 시장 기대를 밑돌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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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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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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