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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기어’ 신제품 출시…세계 최초 해상도·주사율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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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1, 2024, 16:04:57

패널에서 직접 소리를 내는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 적용
최대 0.03ms GTG 응답속도 지원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를 1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32GS95UE ▲39GS95QE ▲34GS95QE ▲27GS95QE ▲45GS96QB로 총 5종입니다.

 

이중 '32GS95UE'은 세계 최초로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4K·240Hz)를 전환하며 즐기는 '듀얼 모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고주사율과 고해상도 모드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패널에 적용된 필름 부품이 진동해 소리를 내는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를 LG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화면 앞 사용자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 입체적인 음향을 들을 수 있습니다.

 

32형 4K(3840×2160) 올레드 패널에는 빛 반사를 줄여주는 AGLR(Anti-Glare & Low-Reflection)를 적용해 최대 0.03ms GTG(Gray to Gray)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의 주사율을 일치시키는 'VESA 어댑티브 싱크' 기술을 비롯해 지싱크호환(G-SYNC Compatible),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도 지원합니다.

 

LG전자는 800R 곡률의 WQHD(3440×1440) 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한 커브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34/39GS95QE' 2종도 함께 선보입니다. 또한,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 '45GS96QB', 27형 올레드 모니터 '27GS95QE'도 함께 출시합니다.

 

LG전자는 이달 8일 국내 온라인브랜드샵의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신제품 5종을 순차 출시합니다. 출하가는 각각 ▲32GS95UE 199만원 ▲27GS95QE 149만원 ▲34GS95QE 189만원 ▲39GS95QE 249만원 ▲45GS96QB 259만원입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세계 최초 해상도와 주사율 전환 기능 등 강력한 성능과 압도적 올레드 화질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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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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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2025.09.15 13:10: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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