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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프리미엄 아동전문관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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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6, 2024, 10:03:00

28일 몽클레르 앙팡·아뜰리에 슈 등 대거 입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 신세계 센텀시티 6층 아동전문관에 ‘몽클레르 앙팡’을 비롯해 프랑스 베이비 브랜드 ‘아뜰리에 슈’, 여아 의류 편집숍 ‘아꽁떼’ 등 럭셔리 아동 브랜드가 대거 들어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저출산 기조 속 한두 명의 자녀를 위해 지갑을 여는 '골드 키즈', 'VIB(매우 소중한 어린이)'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녀와 손주, 조카를 위한 선물 수요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아동 장르는 지난해 매출이 15% 증가했습니다. 센텀시티의 아동 장르 매출은 21% 늘었습니다.

 

몽클레르 앙팡은 럭셔리 아동복의 대표 브랜드로 우비 소재로 만든 남아용 후드 재킷 유르빌 등이 대표상품입니다. 지역 상권 최초로 3~12세 여아를 위한 의류 편집숍 '아꽁떼'도 선보입니다. 프랑스 럭셔리 베이비 브랜드 '아뜰리에 슈' 또한 모노샵으로는 강남점에 이은 국내 2호점을 오픈합니다. 

 

신세계에 따르면 몽클레르 앙팡과 버버리 칠드런, 베이비 디올, 펜디 키즈 등 4대 럭셔리 브랜드의 아동복 매장을 모두 갖춘 백화점은 전국에 신세계 센텀시티와 강남점 두 곳뿐입니다. 

 

센텀시티 아동전문관은 앞서 이달 21일 나이키 키즈와 뉴발란스 키즈 등이 매장을 대형화해 문을 열었습니다. 나이키 키즈는 30여평(약 100㎡)으로 매장을 넓혀 신규 오픈했고 ‘슈즈 존’을 따로 마련해 조던1 알트 등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뉴발란스 키즈 메가숍’은 리뉴얼 이후 매장이 약 2배 넓어졌습니다. 뉴발란스키즈의 대표 상품인 러닝화 '990'을 비롯한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러닝화 ‘1906 화이트/그레이’ 등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선보입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아동전문관 리뉴얼을 통해 강남점에 준하는 프리미엄 아동 브랜드들이 대거 선보여진다"며 "신세계 센텀시티가 국내외 가족동반 고객들의 ‘VIB’ 성지로 다시 한번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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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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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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