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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6일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주주환원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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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8, 2024, 09:03:48

재무제표승인,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 상정
3개년 신규 주주환원정책 발표 예정
주주 편의 위한 전자투표와 온라인 중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이달 26일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는 LG전자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6일 오전 9시 개최됩니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사전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으며 본안 의결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전년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특히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이라는 중·장기 지향점을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모델과 방식의 혁신, 이를 통해 최종 전달하고자 하는 고객경험에 이르기까지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주주들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또한, ESG 경영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경영진의 규모도 대폭 확대합니다. 의장인 조 CEO와 사외이사를 포함한 필수 참석 인원 외에도 사업본부장 4명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합니다. 경영전략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는 CEO뿐 아니라 각 분야의 최고경영진이 함께 답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금번 주주총회를 통해 3개년 신규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합니다. '2030 미래비전' 발표를 통해 중·장기 관점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재무 목표(CAGR/영업이익률 7%, EV/EBITDA 멀티플 7배)를 제시한 데 이어 주주환원정책의 지속적인 강화를 통해 주주들과 경영성과를 나누고 주주들의 실질 체감 가치를 높여 가겠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주주총회장 입구에 전시존도 마련합니다. LG 랩스의 제품과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 가전 접근성을 높이는 컴포트 키트와 같이 ESG 전시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주주 의결권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21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있다"며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주주들은 25일 오후 5시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서 각 의안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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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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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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