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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일임형 ISA’ 상품에 AI 기술 적용…은행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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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3, 2024, 17:02:03

AI 기술 통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제안
3월말까지 일임형 ISA 상품 가입 이벤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은행권 최초로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ISA는 하나의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절세혜택도 누릴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일임형 ISA는 은행이 고객 투자성향에 맞춰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시장상황에 따른 자산구성 조정을 통해 수익률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특징입니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력해 일임형 ISA 고객에 제공되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AI 기술을 적용합니다. 디지털 혁신을 접목한 자산관리서비스로 고객의 안정적 자산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나은행은 일임형 ISA 상품에 AI 기술 도입을 기념해 다음달 29일까지 일임형 ISA 상품가입 이벤트를 합니다.


일임형 ISA 상품에 10만원 이상 신규가입하면서 1년이상 자동이체 등록하거나 이벤트 종료시점 잔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른 금융회사에서 가입한 ISA를 계약이전한 경우도 포함됩니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 2만 하나머니를 지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겨주는 손님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일임형 ISA 상품을 활용해 분산투자와 절세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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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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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서 1.9조 탄소이송 프로젝트 맡는다

삼성물산, 카타르서 1.9조 탄소이송 프로젝트 맡는다

2025.11.03 08:25:15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에서 추진되는 초대형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발주처는 카타르에너지 LNG(QatarEnergy LNG)이며, 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을 포함한 EPC 금액은 1조9100억원입니다. 이번 사업은 같은 단지의 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압축하고 수분을 제거한 뒤, 약 20km 지중 배관으로 폐 가스전 지하 공간까지 이송해 영구 격리하는 설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4.1백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카타르의 산업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전환 정책 이행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공사는 안전한 압력·온도 제어 등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며,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통합 경쟁력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LNG 프로젝트 경험 인력의 투입 ▲검증된 협력업체와의 공정별 협업 ▲산업단지 기존 시설과의 간섭 최소화 등을 통해 공정 관리와 품질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준공 목표는 2030년으로, 본격 운영 시 LNG 액화 가치사슬과 탄소관리 인프라의 연계를 통해 중동 지역의 CCS 생태계 확산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병수 삼성물산 해외영업실장(부사장)은 “카타르에서 축적한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로 역할을 넓혔다”며 “태양광 등 기존 사업과 더해 지속가능 정책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태양광과 배터리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에 더해 탄소 압축·이송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회사 측은 향후 공정 최적화와 안전 관리 표준을 고도화해 장거리 이송 구간의 안정성 확보, 유지보수 주기 최적화, 운영비 절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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