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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250억 규모 ‘스토리지B펀드’ 본격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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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9, 2024, 14:01:47

스마트금융 포함 부산 7대전략산업 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50억원 규모로 조성한 '스토리지B' 펀드를 활용해 올해부터 지역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스토리지B 펀드는 BNK금융 계열사 BNK벤처투자가 부산시와 지역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결성된 '부산 지역뉴딜 벤처모펀드'가 150억원, BNK금융 각 계열사에서 100억원을 출자해 조성됐습니다.


BNK금융은 스마트금융 포함 부산 7대전략산업(스마트해양·지능형기계·미래수송기기·글로벌관광·지능정보서비스·라이프케어·클린테크)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토리지B' 프로그램과 이번 펀드를 연계운용해 성공사례를 만드는 한편 그룹 미래혁신부를 중심으로 지역과 그룹의 미래신성장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벤처투자는 2020년 부울경벤처투자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 18개 벤처에 486억원, 동남권 기준 26개사에 673억을 투자했다"며 "지역기업 자금공급과 성장지원을 통해 부울경 지역 신성장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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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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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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