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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품질’ 향상 가속…HDC현대산업개발, 해외 기관과 기술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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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1, 2024, 15:01:49

시공혁신단 기술교류 해외 건설기관 확대 모색
올해 일본 건설 관련 기관 및 학계와 교류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안전·품질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자사 시공혁신단이 해외 건설관련 기관과 기술교류 및 협업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시공혁신단을 출범하고 안전·품질 분야 기술경쟁력 쇄신에 돌입해 왔습니다. 시공혁신단은 사내 독립적 의사결정 조직으로 국내 구조·품질 분야 전문가인 박홍근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한 바 있습니다.

 

이후 시공혁신단은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품질 정책 실효성 강화와 진단 및 개선과제 등을 수행했습니다.

 

수행한 과제의 경우 ▲안전·품질 관련 정책 이행에 대한 점검 및 피드백, 안전·품질 혁신과제의 발굴 ▲레미콘 및 콘크리트 품질 개선을 위한 레미콘공장 합동 점검과 품질 확보방안 제시 ▲고위험 현장의 시공 안전 진단 및 개선책 적용 등입니다.

 

지난해 3월에는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으며, 올해 1월까지 전국 28개 현장에서 32건의 자문 활동 및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또, 안전·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콘크리트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 등 국내 전문기관 및 학회와 교류도 활성화 했습니다.

 

올해는 전문기관과의 교류를 해외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일본 건설 관련 기관과 협업 및 기술교류와 더불어 시공혁신단의 자문위원도 일본 건설업계에서 저명한 대학 교수진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건설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혁신단 활동을 비롯해 품질관리 경영시스템 고도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품질관리 초기 단계에서부터 DFS(설계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고 I·QPI 등급도 향상시킨다는 구상입니다. 마감 공종 관리 수준을 높이고 철근 콘크리트 관리 항목을 확대 적용해 나가며 스마트 측정 장비를 활용한 품질점검 시행으로 품질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고품질 구조물 건축을 위한 전사적 노력도 지속할 방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2년 8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ESG 경영을 위한 콘크리트 품질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사에 납품되는 레미콘 제조 공정의 품질관리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박홍근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은 "현장 구성원이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서 골조 공사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외부전문가 시각에서 시공 품질향상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의 긍정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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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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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2025.09.23 14:49: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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