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대우건설, 경기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이달 분양 예정

URL복사

Thursday, January 11, 2024, 14:01:43

총 1045가구 대단지 조성..전용 49~59㎡·225가구 일반분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이달 경기 부천시 송내1-1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 49~109㎡ 총 1045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며 2개 단지로 구성될 계획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9~59㎡, 225가구가 나옵니다.

 

전용 타입 별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볼 경우 1단지 △49A㎡ 21가구 △59㎡A 87가구 2단지 △49B㎡ 27가구 △59㎡C 90가구입니다.

 

분양 측은 "역세권 입지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는 다수의 산업단지, 대학교, 대학병원 등 근로자 수요가 풍부하다"며 "주변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자리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도,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단지와 가깝게 이용 가능하며 부천종합터미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수월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송내역과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에 GTX-B 노선도 2030년 준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멀티플렉스, 로데오거리 등 생활 인프라와 공공시설, 녹지 인프라 등도 단지와 인접합니다. 산업단지 등 업무지구도 차량 20분대 거리에 자리해 배후주거지로 기능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개방감을 높이고자 넓은 통경축을 확보하고 지상 공간은 조경 공간을 넓혀 쾌적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보행녹도를 설치하고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주차장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성을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그리너리 카페도 들어섭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인 데다 상징성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