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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부산모빌리티쇼’로 명칭 변경…6월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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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1, 2024, 10:01:41

7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행사 진행
8개국 150개사 2200부스 규모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2대 자동차 행사 중 하나인 '부산국제모터쇼'가 올해부터 '부산모빌리티쇼'로 행사 명칭을 변경합니다.

 

1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국제모텨쇼가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명칭 변경의 경우 최근 자동차를 비롯해 전기차, UAM, PBV 등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카테고리가 늘어나며 자동차를 넘어 이동수단 개념을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부산모빌리티쇼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 행사인 서울모빌리티쇼도 지난해 '서울국제모터쇼'에서 새롭게 이름을 변경하고 행사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행사에는 기존 대표 전시항목인 완성차와 스페셜자동차를 비롯해 자율주행, UAM 등 미래 이동수단 시장을 주도할 다양한 모빌리티군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초소형 전기차, 전기바이크 등 e모빌리티와 차량 공유 플랫폼 등의 모빌리티 인프라도 소개할 계획이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시승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됩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시장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술분야에 대한 상품 전시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시 규모는 8개국 150개사 2200부스 규모로 계획돼 있습니다.

 

행사는 벡스코 본관 전시장 전홀 및 신관 1층 전시장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합니다. 개막식은 6월 2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가 주관을 맡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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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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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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