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ulture 문화

[인더아트] 이동재 개인전 ‘Icon, Light and Narrative 아이콘, 빛과 서사’전

URL복사

Monday, January 01, 2024, 17:01:39

서울 중구 동호로 페이토갤러리
1월 20일까지, 회화 작품 25점 전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동재 작가는 2018년 쌀알을 한 톨씩 붙여 만든 '아이콘_김구' 작품을 청와대 여민관에 선보이며 대중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한 이 작가는 우연한 계기로 농산물을 주제로 한 전시에 참여하면서 쌀을 비롯해 콩과 팥 같은 곡물을 오브재로 인식하고 이를 활용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녹두를 이용해 녹두장군 전봉준의 초상을 제작하거나 콩으로 영국의 코미디 드라마 주인공인 미스터 빈을 재현한다거나 하는 등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이동재만의 '유기적 회화'를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곡물 외에도 크리스탈, 금박, 자개 등으로 오브재를 확장하면서 회화 재료의 물성과 작품 사이의 다양한 변주를 비롯해 빛의 관계성을 탐구할 수 있는 작품들을 창작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서울 중구 동호로 페이토갤러리에서 열리는 ‘Icon, Light and Narrative 아이콘, 빛과 서사’전은 이동재 작가가 기존의 작업을 포함,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오드리 햅번이나 비비안 리, 김연아 등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던 유명 인사들의 초상 시리즈를 크리스탈로 표현한 작품 외에도의 2004년 작으로 그 해 기획전시에 출품 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은박과 금박 쌀알로 작업한 'Icon (Venus)', 'Icon (Budda)' 등의 작품을 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동재 작가는 동국대학교와 동국대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파리, 중국 베이징 등 국내외에서 1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환기미술관 등 국공립미술관과 울산지방검찰청, 동국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페이토갤러리 관계자는 "도트로 이루어진 디지털 이미지로 비치는 이동재의 작업은 실제로 보게 되면, 물질 자체가 드러나게 되면서 가져오는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거나 새로운 자극을 준다"고 평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2025.09.15 15:17:4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