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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 입점 상품 1년 새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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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5, 2023, 17:12:06

11월 말 기준 9만2980개…올해 초 7만7136개 대비 21% 증가
빅데이터 기반 1:1 맞춤형으로 상품 제안 서비스
캔참치·생수·탄산수 순으로 판매량 높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 입점 상품 종류가 1년 사이 21% 증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U+콕에 입점된 상품 종류는 11월 말 9만2980개로, 올해 초 7만7136개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U+콕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1년 7월 오픈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고른 상품을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서비스입니다.

 

LG유플러스는 "상품 종류를 다각화함에 따라 AI 기반으로 판매수량을 예측하고, 입점 업체에 합리적인 판매 최저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도 갖췄다"라고 밝혔습니다.

 

캔참치, 생수, 탄산수 순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건어물 모음, 친환경 반팔티, 눈 건강기능식품 등도 높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G유플러스가 올 2월부터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400%를 보장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6월부터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 서비스 실용성을 대폭 높이고 있습니다. 누적 판매금액도 10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성장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연말맞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특히 29년 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숫자 '29'를 활용하고, LG계열사 상품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고객은 쿠폰을 내려 받은 후 29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U+콕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대형TV(2명)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9명)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세트(29명) ▲LG생활건강 유시몰 치약세트(290명) 등을 증정한다는 계획입니다.

 

12월 한 달간 다이슨, 닌텐도, 소니, 애플, 말본골프 등의 고객이 열광하는 다양한 상품을 2900원, 2만9000원, 2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트윈스 프라이데이' 행사도 진행합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앞으로도 U+콕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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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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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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