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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자회사 하만, 음악 재생 플랫폼 ‘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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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8, 2023, 10:11:17

음악 검색 인터페이스·높은 디바이스 호환성 특징
하만 기존 사업부와 독립적으로 운영 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이 미국 현지시간 27일 음악 애호가를 위해 음악 관리, 검색 및 스트리밍 플랫폼 '룬'을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룬은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인터페이스, 높은 오디오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재생 엔진 등이 특징입니다.

 

룬은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클리어스'라는 하드웨어 서버 장치 라인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룬은 하만의 기존 사업부들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룬의 모든 서비스 운영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디바이스 파트너 및 고객 등 룬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성장시킨다는 방침입니다.

 

하만 측은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에 대한 룬의 지원과 뛰어난 UI/UX 디자인 전문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더욱 확장되고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사장)은 "뛰어난 재능을 지닌 룬의 팀이 하만의 가족으로 합류하여 하만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노 반더미어 룬 CEO는 "룬이 구축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고급 데이터 관리, SaaS 전문성 및 소비자 참여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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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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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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