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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매스프레소와 맞손…수학 특화 프라이빗 LLM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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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5, 2023, 15:11:17

수학적 추론 통해 문제 풀이·해설 제공 특화 모델
지식 교육 분야 프라이빗 LLM 시장 공략 방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와 '수학 도메인 특화 프라이빗 LLM'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환각 현상은 줄이고 수학적 추론을 통해 문제 풀이와 해설까지 제공하는 특화 언어모델 'MathGPT(가칭)'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업스테이지는 모델의 엔진과 파인튜닝을 맡고, 콴다는 모델 학습을 위한 수학 전문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콴다의 대용량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 자연어로 설명이 어려운 복잡한 수학 공식과 개념들을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합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콴다와의 협력으로 지식 교육 분야에서도 프라이빗 LLM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자체 언어모델 '솔라(SOLAR)'를 기반으로 프라이빗 LLM 영토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커넥트웨이브, 롯데쇼핑,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으며 LLM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금융권, 제조업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기업의 생성형 AI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1위의 LLM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재 콴다 대표는 "풀이 검색으로 아시아 교육 시장을 혁신한 콴다가 AI 튜터를 통해 또 다른 기술 혁신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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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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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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